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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북 카페] '붉은 포대기'
붉은 포대기/공선옥 지음, 삼신각, 9천원 1991년 '창작과비평'을 통해 등단한 공선옥(40.사진)씨의 네번째 장편소설. 지금 아이들은 유모차에서 자라지만 일이십년 전만 해도 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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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치보기] DJ, 盧 그리고 문희상
대통령 선거를 20일 앞둔 그날. 문희상은 어머니를 여의었다. 5년째 치매를 앓던 어머니였다. 마지막엔 아들 얼굴도 못 알아봤다. 그럼에도 숨지기 하루 전까지 어린애처럼 '노무현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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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OP! 노화] 4.100세인의 공통점
지난해 11월 말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02년도 미국 노년학회장. 샬럿 치프먼 (100.여)등 초청된 4명의 백세인들이 연단 옆에 앉아 시종 깔깔거리고 있었다. 보통 사람들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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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OP! 노화] 4.100세인의 공통점
지난해 11월 말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02년도 미국 노년학회장. 샬럿 치프먼 (100.여)등 초청된 4명의 백세인들이 연단 옆에 앉아 시종 깔깔거리고 있었다. 보통 사람들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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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만화/애니] 로망스&황혼유성군
사회가 노령화되고 있다고 한다. 하지만 노인들의 삶에 대해서는 그리 알려져 있지 않다. 알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인지도 모른다. 나이 육십이 넘어 이른바 인생의 황혼기를 맞으면 그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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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극] 악극 '봄날은 간다'
한국의 악극은 신파조의 대사와 상황 전개에도 불구하고 이땅의 어머니.아버지들의 눈물샘을 자극해오며 꾸준히 성장해왔다. 올해에도 KBS.MBC.SBS 등 방송3사가 경쟁적으로 악극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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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숙씨 중풍 老母 22년 수발 효도상 받아
"부모님을 모시는 것은 자식으로서 당연한 도리인데 자꾸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네요. 이것도 결국 부모님 덕 아닌가요." 전북 임실군의 향토축제인 소충·사선문화제의 충·효 부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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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가족과 이웃의 사랑 듬뿍 느껴 보세요"
가족 드라마는 명절 안방극장의 감초다. 추석을 맞아 방송 3사는 일제히 가족과 이웃의 의미를 되새기는 내용의 특집 드라마를 준비했다.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꿈을 이뤄가는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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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갑 지난 박숙자씨 남편 재직 대학서 졸업
대전에 있는 목원대 조재복(趙載福·64)교수의 부인 박숙자(朴淑子·61)씨가 지난 23일 이 대학 사회복지학과를 3년6개월 만에 졸업했다. 한국전쟁 때 아버지를 여읜 朴씨는 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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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간과 상어의 피 튀기는 대결
딥 블루 씨 (SBS 밤 11시40분)=유전자 조작으로 두뇌가 이상발달한 상어와 인간의 대결을 그린 여름용 블록버스터다. 상어가 사람을 덥쳐 순식간에 허리를 두 동강 내 잡아먹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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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위에 주먹질하는'섹스중독자'
척 팔라닉은 '파격적·논쟁적'이라는 단어를 수식어처럼 달고 다니는 작가다. 처녀작 『인비저블 몬스터』는 출판사에서 책 내기를 거부했고, 팔라닉을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들어준 『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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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도 효도도 "항상 즐겁게"
데뷔 24년째를 맞는 가수 현숙이 올해 발표한 앨범의 타이틀곡은 '나의 어머님'이다. 작사·작곡자인 가수 설운도는 "이 곡이 모녀간 사랑에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"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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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츠하이머 유전자 제거한 아기 탄생
초기형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가족력을 가진 한 여성이 생명공학적으로 결함 유전자를 제거한 아기를 출산했다고 미국 과학자들이 보고했다. 시카고 생식유전학연구소 과학자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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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사람] 외로운 노인들의 '수호천사' 임춘순씨
“날씨가 이렇게 추운데 냉방에 계시면 어떻게 해요.” 28일 오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의 한 비좁은 단칸방.선옥순(85)할머니가 12년째 간경화로 고생하는 아들(66)과 단 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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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봄날은 간다' 허진호 감독 "죽음과 사랑은 내영화의 축"
극장을 나서면서, 감독이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지는 영화가 있다. 만든 이의 개성이 스크린에 뚜렷이 묻어나는 작품이라는 뜻일게다. 지난 달 28일 개봉한 '봄날은 간다'는 기본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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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봄날은 간다' 허진호 감독 "죽음과 사랑은 내영화의 축"
극장을 나서면서, 감독이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지는 영화가 있다. 만든 이의 개성이 스크린에 뚜렷이 묻어나는 작품이라는 뜻일 게다. 지난 달 28일 개봉한 '봄날은 간다' 는 기본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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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뷰] 봄날은 간다(2001)
자연 속에 묻혀 있는 소리를 찾아 다니는 남자가 있다. 언젠가 사라져버릴지도 모르는 소리 담는 일을 하는 상우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젊은 시절 상처한 아버지, 고모와 함께 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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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이건 전 대통령 딸 모린 타계
역대 미 대통령의 자녀 중 가장 요란했고 큰 주목을 받았던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장녀 모린 레이건右이 지난 8일 피부암으로 사망했다. 60세. 레이건 전 대통령과 그의 첫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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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외 명작만화 출간 러시
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유명 작가의 단편집,그림으로 보는 신화 등 작품성 높은 국내외 만화들이 잇따라 출간되고 있다. 복간된 오세영 단편집 「부자의 그림일기」, 이희재 단편집 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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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워싱턴 윈도] 미국에 부는 레이건 바람
비행기를 타고 워싱턴에 내리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마주치는 이름은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다. 공항이름이 '레이건 공항' 이기 때문이다. 공항에서 차를 타고 시내로 들어오면 펜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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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버이날 선물로 '효도보험' 관심 가질만
어버이날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은 한번쯤 생명보험사의 '효도보험' 에 눈길을 돌릴 만하다. 효도보험은 경제력 있는 성인 자녀가 부모의 노후건강을 위해 가입하는 상품. 뇌혈관질환(중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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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버이날 선물로 '효도보험' 관심 가질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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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츠하이머병 치료비 급등 전망
알츠하이머병 치료비용이 앞으로 10년후에는 미국 정부의 한정된 재원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. 미국 CNN방송은 3일 알츠하이머병협회 회원들이 상원 세출.노동.보건.인력